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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빌려 드립니다 '무하마드 유누스'과 '그라민 은행' . 1974년 방글라데시의 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던 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는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대홍수로 인한 극심한 기아 때문에 디카의 거리는 먹을 것을 찾아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수도로 걸어온 사람들로 넘쳐 났습니다. 그들은 피골이 상접한 채로 거리에 앉거나 누워 있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명씩 죽어 나갔습니다. "길바닥에선 사람들이 굶어 죽고 있는데, 도대체 경제학 이론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는 학문적인 삶과 이론을 떠나 대체 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굶어 죽어 가야 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마을을 찾아가 대나무 의자를 만드는 스물한 살의 수피아 데굼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녀.. 2022. 3. 19.
푼돈 챙기는 부자들 '아드난 카쇼기' '도널드 트럼프' . 미국의 한 잡지사가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부자들의 근검절약' 이라는 특집 기사를 준비하면서 미국에서 평균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58명을 선별하여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사무 착오로 인해 1달러 11센트를 더 받았으니 은행을 방문하여 찾아가세요.” 부자 58명 중 26명이 귀찮은 서류 작성을 마다 않고 은행을 방문해 그 돈을 찾아갔습니다. 그 후 잡지사는 그들에게 "64센트를 환급하겠다" 고 또 한 번 연락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부자 26명 중 13명이 64센트를 챙겨 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자 13명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77센트를 드려야 할 것을 64센트로 잘못 계산했으니 나머지 13 센트를 찾아.. 2022. 3. 19.
오늘의 유머 #7 - 지하철 민폐 승객 열전 오늘의 유머 #7 - 지하철 민폐 승객 열전 2022. 2. 5.
정치인 조크 #2 - 당쟁, 법, 무식 무능 여당도 이기고 야당도 이기고 국민만 지는 거 … 모르는 자는 법대로 아는 자는 멋대로 가장 무식한 사람은 협상을 모르는 사람이고 가장 무능한 사람은 타협이 없는 사람이지요. 정치인 조크 #2 - 당쟁 2022. 2. 3.